이제는 정말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인지 아니면 민주당의 독재주의 국가인지 혼돈된다. 

 야당이라고 할 만한 야당은 한국당 정도뿐인데 그 마저도 힘이 부족한데다가 아직도 대깨문들은 맹목적으로 “우리 문프, 우리 문프”만 외치고 있다. 

민주당이 공수처를 통과시킴은 이젠 확정된 사실이다. 지금 한국당 의원들이 막고는 있지만 딜레이가 생겼을 뿐 결국에는 통과시킬것이다.  

한숨만이 나온다. 

 문빠들은 이 공수처에 환호하고 축제를 벌이지만 정작 이게 왜 필요한지는 말하지 못한다. 그냥 “국민을 위해””검찰개혁을...”등등 그다지 납득할만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 
그냥 “국민”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한다. 

 그들이 과연 행정부와 여당이 하는 것이 정말로 국민들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는 걸까? 

 정당은 정권획득을 위해 움직인다. 그 때 헌법을 준수해야 함은 기본적인 전제이다. 하지만 공수처는 헌법에 명시된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는 존재이다. 다시말해, 민주당은 헌법을 “자신들이 필요한” 것만 지키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과 다름없다. 

 민주당은 야당이었을 때부터 정권을 “독재” “헌법 파괴” “매국노”라고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정권을 획득하니 자신들이 욕했던 짓을 하고 있다. 이것은 대체 무슨 아이러니인가? 그리고 이들의 지지세력은 이것을 정말로 모르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