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 효가 강조되며 이게 예와 붙으면서 꼰대기질이 생길 부분이 있지만,

단순 꼰대양성이라고는 할수 없는게 공자말중에 유명한것들이 있다.

수신재가치국평천하. 위사람도 남을 바꾸기 전에 스스로부터 바꾸라는것이다.
삼인행필요아사예. 세명의 행인중에서도 배울사람은 있다. 사람 무시하지 말고 좋은건 배우라는거다.

또한 아랫사람을 어떻게 대할지는 꼰대기질로 대하라고 가르치지도 않았다. 
사람들에게 군자가 되라고 하였으며, 군자란 '덕'이 있는 사람이라 하였지. 꼰대질하라고 안했음.

즉 유교는 윗사람을 공경하고 배워서 새로운것을 만들라는(온고이지신) 진취적 사고도 강조하였으며,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덕으로 대하며 스스로를 갈고닦고(수신재가) 어리석다 무시말고 배우라고 했다.

굉장히 단순한 이걸 단순하며 치열하게 시행한게 세종이기에 신하들과 함깨 토론하며 새로운 길과 정책을 만들었던거지.

충, 효만 강조하여 윗사람에게 예를 강요하기만하는 꼰대를 원하는게 유교가 아님. 전부 후대사람들이 만든 짓꺼리지.

유교에서 부족한건 정책으로서의 심각한 결함인데,
사람은 항상 편한걸 원한다.모두가 성인군자처럼 행동할수 없다. 라는 측면임. 학문과, 종교로서 유교, 유학이라면 수행자가 항상 자신을 갈고 닦으며 덕으로 살고자 하겠지만, 정책으로서의 유학이라면 사람들이 군자처럼 살수 없으니 덕이 없고, 덕없이 나이만 먹은 사람에게 충과 효를 행하니 나이먹은 사람은 기고만장해서 꼰대가 되고, 어린사람은 그걸보고 자라서 보상심리에 가득해지며 '온고이지신'을 행하니 새로운 폐단만 생기는거지.

쨋든. 유교자체가 꼰대 양성소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