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역에서 내전이 한창일 적에 군벌들이


초등학교나 다닐 꼬맹이들한테 약 먹이고 세뇌해서


살인, 강간, 민간인 속목자르기, 광산 노예 감시 등을 시켰지.


민주당에게 배신당했다고 외치는 20대들도 똑같음.


말도 안되는 과잉된 민족의식(지들 입맛에 안 맞으면 식민사관이라며 민중사관 운운하는 개소리들)을 주입당해서


외세를 몰아내고 자주적 주체 국가를 세우니 민주주의를 통한 프롤테리아 혁명에 이바지하니같은 소리를하며


광화문 나와서 미친소와 쥐새끼를 몰아내자며 깽판치고


홍위병마냥 지들 지령 만 받는 놈들을 조리돌림하고.


단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큰 차이점이 있다면


아프리카 군벌들은  사회가 안정화된 후 신기한 정도로 급속도로 몰락해버렸다는 것이고


민주당은 서울은 8년도 넘게 점거했고 청와대에서 입성했다는 점이지.


그런 점에서 진보 20대들이 불만이 많은건 당연하지.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총질하고 강간하고 손목 자르면서 당신들을 왕으로 만들어줬는데 왜이리 대우가 개차반이냐고.


그런데 말이다.


정상적인 사회라면 군벌을 끌어내려서 재판소에 세우지


전직 소년병들에게 콩고물 주고 관직을 주거나 하지 않음.


진보 20대에게 머리란 것이 있다면 취해야 할 행동은


손모가지 자른 횟수를 언급하며 돈 달라고 시위하는게 아니라


소년병으로 활동한 이력을 숨시고 내전 난민으로 위장해서 미국 유럽으로 탈출하는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