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위가 포함되어서 그랬는진 몰라도 독립운동가들을 빼내는 역할도 했었을 뿐더러 


소극적이긴 하지만 독립협회에 몸을 담그기도 했음


데라우치 총독 암살 미수사건에 연루되어서 일제 수용소에서 고문을 받기도 했고


대동아전쟁(태평양전쟁)이 벌어지기 전까지도 일제에 대한 비판도 하면서 일제의 각종 행사에도 불참하고, 


창씨 개명도 계속 거부하다가 총무국으로 끌려가기도 했음


창씨 개명한 이유도 '내 새끼들이 일제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꼴 보기 싫어서' 자기가 결정한게 아니라 가문에서 회의 끝에 결정내린거고


창씨 개명 하면서도 '이새끼들 내선일체론 아직도 못버렸네 ㅄ들' 하고 깠음


그냥 이사람 인생 자체가 좀 다이나믹 하니까 '물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 를 읽거나 나무위키 한번 읽어보셈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