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도 왕과 귀족에 대한 혐오가 폭발해서 일어난거 아닌가? 개인적으로 혐오는 부조리에 저항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혐오의 대상이 그릇될 때 문제지 조두순, 문재앙과 같은 대상에 대한 혐오는 오히려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함. PC들 말대로 아예 혐오하지 말라는건 부조리에 순응하는 개돼지로 살라는 말로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