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한국계미국인 3세 인터뷰기사를 읽었는데
한국어 할 줄 알아서 한국인이랑은 한국어로 대화했다는데
"한국어 잘한다!"라고 칭찬한 걸 인종차별이라고 하더라

내가 그거 듣고 어이가 터짐
요샌 진짜 아무거나 인종차별 갖다붙이는구나
한국계미국인3세이면 뭐 한국계고 나발이고 미국인이고
미국인이 외국어인 한국어를 잘한다고하면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에겐 분명 신비한 경험이고 놀랠 일인데
 조롱한 것도 아니고 칭찬한 걸 인종차별?

거기서 오는 불쾌감은 나도 이해함
내가 일본 오래살아서 친구들 놀러오면 통역하는데
내가 영어가 짧아서 일본어로 이야기하는데도 불구하고
쇼핑하다보면 외국인 일행인거 알고
문장도 못만드는 영어를 끝까지 쓰고자빠져있음
무시당하는 거 같기도하고 대화가 진행이 안되니 갑갑하지
근데 그건 개인의 불쾌함 아니냐? 그냥 내가 짜증날뿐이자나? 
세상이 진짜 미쳐돌아가서
pc를 어떻게든 이용해 처먹는 새끼들밖에 안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