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듀크는 탄력이 좋고, 빠른 스윙을 한다. 우리 팀 스타일과 잘 맞을 것으로 판단해 조기에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태국리그에서 활약하던 듀크는 "한국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 도로공사가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듀크는 11일 태국에서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다. 현지에서 정리가 마무리되면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국제이적동의서와 취업비자 등 행정적인 절차가 완료되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듀크의 V-리그 복귀전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