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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3일, 크흠자동차에서 최근 공사가 완료된 크흠자동차 중국기념관의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중국 산둥성의 크흠자동차 공장을 개조한 이 기념관은 크흠자동차의 모든 역사와 자료들을 총집합한 박물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크흠자동차의 중국 현지생산 1호차의 레플리카부터 역대 라인업들, 프로토타입, 과거의 디자인 자료들에 이르는 수많은 컬렉션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공장을 개조한 만큼 일부는 공장 설비를 일부러 존치시키기도 했으며,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중국에서 만든 차량인 크흠자동차 가온이 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장 건물 중 1동은 직원들의 기숙사로도 쓰일 예정입니다.

 

개장식에는 크흠자동차의 주요 경영진들부터 산둥성 공장 노동자들, 크흠대학교 중국어학과 학생들, 새로 채용된 기념관 인원들이 모두 모여 축배를 열었으며, 크흠자동차의 밝은 미래를 약속한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한민국에도 크흠자동차 기념관이 서울의 본사 건물에 들어서 있으며, 크흠자동차의 첫 라이센스 생산 차종인 쉐보레 코르베어를 포함한 크흠자동차의 다양한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