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중순에 한 어린이의 발견으로 세상에 드러난 올챙이 마을 "백색의 숲" 사건, 이 사건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는 크흠생물과 공장 임원들이 소속 지역에 의해 고소장을 받았습니다. 지역사회에 끼친 폐해를 수습하는 데 인색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이유이며, 사회적 책임을 크흠생물과 크흠컴퍼니가 져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는 크흠생물이 공장만 몰래 폐쇄해서 직원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 이상의 조치를 하지 않아, 지금까지도 폐사한 나무 군집이 남아돌아 호흡기에 문제가 생긴 지역 주민들이 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공장은 크흠화학연구소 소속의, 2006년에 폐쇄 조치된 공장으로, 크흠화학연구소가 지금까지도 크흠생물 산하에서 꾸준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백색의 숲 사건은 크흠생물 공장에서 폐수를 버리는데도 윗선 경영진들이 별다른 대처를 안하는 사이 숲 전체 면적의 284km3까지 나무가 폐사해서 허옇게 변했고, 때문에 숲 근처 주민들의 호흡기질환과 생태계 훼손을 유발한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