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바라트국 여기저기에 건설된 소규모 콜로세움.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로마에 있었던 거대한 콜로세움을 연상했겠지만 이들이 콜로세움은 그 역할이 달랐습니다.

피와 혈육이 떨어지는 잔인한 오락의 공간도, 황제의 권위를 높히며 공개처형을 하는 장소도 아닌, 바로 대바라트국의 군인들이 모의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과거 아직까지도 이해하기 어려운 워프현상으로 원래 살던 곳과 다른 세상으로 떨어진 대바라트국은 지금껏 해왔던 전쟁들과는 다른 시련을 마주해야 할 것입니다.

[이종족] 인간의 몸뚱아리에 동물의 신체부위가 달린 괴상망측한, 지옥에서 기어온 듯한 끔찍한 생명체들이 인도 전역에 퍼져있습니다.

이들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그들에게 익숙해져야만 합니다.



퇴페적인 이종족들과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저번 정찰에 포로로 잡아온 이종족 부족들과 바라트 군인들을 전투시킵시다.

그들로 하여금 이종족들을 죽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도록, 그들의 혈향에 익숙해지도록 합시다.

그러므로서 그들은 정복자로 변모할 것입니다.




*바라트 곳곳에 임시 콜로세움 건설


*바라트 군인들과 포로로 잡아온 이종족 부족민들을 전투시킴으로서 그들의 전투력 강화


*또한 추후에 있을 적들과의 전투에서 보정을…조금만이라도…안그래도 장비도 빈약한뎅


*또한 이를 가끔씩 국민의 오락에 동원하여 국민들의 지지도 상승 효과를 노려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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