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페이지 대회에 넣을 컨텐츠 아이디어가 고갈돼서 멈춘 상태였는데, 

전주의 한옥마을에 갔다 오니까 아이디어가 생김.


경기전?이라는 곳에 가보니 그곳에는


왕이 태어났을 때의 태반과 탯줄을 항아리에 넣어서 묻어두고 세운 기념비가 있었음.


그런고하니, 암 및 살점과 육체의 연금술을 관장하는 데몬의 숭배 컬트와 


사람의 영혼을 슬라임 같은 젤리로 가공해서 '태어나지 않은 신(The Unborn God)'에게 공양하는 언데드 사제들이 

같이 투닥거릴 맥거핀이 필요했는데, 태어나지 않은 신의 태반을 넣으면 되는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