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진 사진을 보고 댓글이나 새로 글을써서  표현하기

어디에 포커스를 맞출지는 자유


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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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보다 얌전하게 타들어가고 있는 장작위로 냄비를 올린다.

흔들리는 장작빛을 받아 기묘한 그림자를 자아내는 냄비안은 구하기 쉬운 재료들이 뭉뚱그려져있다.

히에로니무스가 그려낸듯한 모양새지만 여러 식재료들이 자아내는 그 오묘한 맛은 쉽게 잊지못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찾아오는 손님이 늘어나 줄어든 스튜에 여관주인은 새로운 재료를 채워넣는다.

양이 불어나고 맛또한 추가된 스튜.

여관의 불이 꺼질때까지 냄비의 바닥이 보이는 일은 없을 것 이다.

그러하기에 매번 맛이 달라지는 이 스튜를 손님들은 [영원한 스튜]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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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식으로

짧게 표현 연습겸 심심풀이로 어떨란가?

같은장면을 남들은 어떤 시선으로 보고있는지 알게되는것도 재미날꺼 같은데

겸사겸사 글리젠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