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안녕하세요. 국장 빛과 소금입니다. 지금 집에 들어와 급히 글을 쓰게 되었네요.


우리 창작소설 채널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분들이 구독을 해주시고 있는, 매 시간마다 성장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채널입니다.


여러모로 제가 국장이 된 후 많은 사건들이 지나간 것만 같았지만, 이제 와서야 이러한 부탁을 여러분들께 하게 됩니다.


이 곳은 익명성이 확실히 보장되어 있는 사이트인 것은 맞습니다. 많은 정보들의 홍수 속에서도 우리들은 옳은 것과 그른 것, 참된 것과 거짓된 것을 비판적인 눈으로 보아야 하는 시각을 가져야 함은 참으로 옳은 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창소챈러스 채널에서 있는 진심이 담겨 있는 글들은 의심을 그치고 먼저 믿어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훗날 밝혀지길, 설령 꾸며낸 이야기라고 할 지라도요.


꾸며낸 이야기는 언젠가 거짓인 것이 자연스럽게 들어나게 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믿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국장으로서의 저의 목표는 아주 조그마한, 창작소설 채널과 창소챈러스 채널을 소설의 장르와 관계없이 아름답고 건전하게 계속 유지해나가는 것입니다.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겐 각자만의 문학적 양식으로,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에겐 진심을 담은 마음의 글들로 서로 공감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 가지 더 부탁드릴 것은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특정한 분을 이유없이 비판하거나 상처를 주는 글을 쓰시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노파심으로 한 말이니 잊어주세요. 이미 너무나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할 따름인 것 같지만요.


이 곳은 나무라이브의 성지라고, 청정 채널이라고 마음 놓고 자부할 수 있는 때가 올 때까지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aleph 님의 쾌유를 기도합니다. 3월달에 꼭 뵈어요.


@ale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