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중국에서부터 전염병이 퍼지고 있다. 최근 모 확진자가 일산신도시와 강남 일대를 싸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나랑은 상관 없을 것이다. 애초에 나는 파주랑 가까워서 일산이랑 거리가 멀고,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랑 가까운 지점은 학원이지만 그마저도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목 - 역추적:누가 나를 감염시켰나
한줄소개 : 적어도 1명 이상은 이미 감염되었다. 또한 나는 최소 3차 감염자다.
시놉시스 - 주인공이 어째서 감염되었는지를 추적해야 하는 스릴러 소설. 누구에게서 감염되었는지 찾아내야 하는 보건당국과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하는 중학생(주인공)의 이야기.
전염가능경로 - 언론사에서 일하는 아버지, 학원버스, 교회, 제사 때 음식 던져줬던 길고양이,식당, 기타등등등...
초반 줄거리:감염되지 말았어야 할 주인공이 감염되자 보건당국은 화들짝 놀라며 주변 사람들을 검사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가족,학원,교회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주인공은 슈퍼전파자가 되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나왔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주인공이 이들을 감염시킨 건지 이들 중 한 명이 주인공을 감염시킨 건지, 또 누가 주인공을 감염시킨 건지 모르는 상황.
그렇게 보건당국에 주인공이 매우 협조적으로 협력하기 시작한다.
이후 풀려지는 퍼즐. 그러나 파면 팔 수록 확진자는 많아지고 개판이 되어간다.

임시로 만든 결말
후보1) 중국인->친구->초딩자녀->버스기사->나
후보2) 우한특파원->동료직원->아버지->나 인 줄 알았으나 사실 아니었고 동료직원을 전염시킨 사람은 다른 사람이었다.
후보3)사실 위 루트를 탄 줄 알았으나 증상발현 기간이 안 맞았다. 그래서 역학조사 결과 사실 매개체는 길고양이였다.(충격반전)


소설 집필 가능성 : 0.1%
사유:다른 거 써야됨
어쩌다 이 생각 했나:우한폐렴으로 망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