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을 돌아다니다 마법사 소녀의 집에 들어간 사냥꾼,마법사 소녀는 커피와 쿠키를 주며 그녀에게 말했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많이 힘드셨죠?"

"그렇죠... 그나저나 꼬마야. 너는 왜 이곳에서 혼자 사는거니?"

"비ㅡ밀"

"입니다 안 붙이니 꼬마야?"

"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나저나 이 숲 굉장히 위험한데... 탈출해야 하지 않나요?"

"괘... 괜찮아요. 그냥 여기 있을래요."

"그게 아니라 안 그래도 제가 사는 동네에선 이 숲이 위험하다는 소문이 있거든요. 그러니 빨리 나가는게..."

"아니예요. 전 여기 있을거고 님도 여기 계세요. 그게 둘 다 안전한 방법이예..."

 

이때 집에 종이 울렸고 소녀는 순간

 

"저 지금 바빠서 잠시 산책 좀 하고 올게요."

 

하며 집밖을 나갔다. 그리고 사냥꾼은 혹시 몰라서 소녀를 지켜주기 위해 집밖으로 나서려는데 순간 어떤 마녀가 호랑이 앞에 있는 모습을 본 것이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본 마녀는

 

"나가지 마시라 하셨거늘..."

 

이라며 사냥꾼을 향해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