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비참해질수록

신이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피조물을 농락하고 고통을 주며

자신의 비루한 삶을 자위할 것임을.

 

신을 증오하며 살아갔다.

신이 나의 삶의 이유다.


ps) 이전 시 한번 다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