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


[제단:Counted Inventer]

55화

-Speeder Shuple (2)-


[카위나], ’카를라‘섬 지금 여긴 광범위로 ‘연막’을 뿌린 스피더와 그 ‘연막’속으로 들어가는 로니, 그곳에 {켈퍼}를 쓸 준비를 하는 키읔이가 있었다.


“넌 역시 단세포야… 흐흫하ㅏ하하”


로니는 진입했고 생각보다 ‘연막’은 광범위 했다. 하지만 지금의 로니에겐 ‘투시’가 생겼기 때문에 녀석에게 손쉽게 접근했…


”뭐야! 씨바!“


눈앞엔 대형[핵 괴물]들이 있었다. 로니는 ‘투시’자체가 보고싶다는 대상만 볼수있다는 단점이 있다는걸 눈치챘다. 그래도 로니는 ‘가드’로 손쉽게 괴물들을 처리해 나갔다. 그러고선 소리쳤다.


“왼쪽!!!”


그러곤 로니의 왼쪽엔 {켈퍼}로 인한 광선이 발사 됬고 투시로 녀석의 위치는 알았기에 녀석에게 광선이 닿는걸 확인했지만 코앞에서 녀석이 맞질 않았다. 오른쪽으로 순식간에 가있었다. 로니는 계속 외치며 녀석을 맞추려 시도했지만 녀석은 너무 빨랐다. 로니는 닉값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로니는 녀석의 조롱을 들었고 곧 로니는 머리를 굴렸다. 그러곤 외쳤다.


“왼쪽!!!”


{켈퍼}는 로니의 왼쪽으로 발사됬고 스피더는 {켈퍼}를 정통으로 맞고 왼팔이 질린걸 확인했다. 로니는 단순하게 위치를 바꾸며 훼이크를 쳤고 녀석은 발광했다. 그러곤 로니는 상태가 병신인 녀석에게 달려갔고 ‘연막’속에서 빠져나와 녀석에게 왼발로 바디를 있는힘껏찼다. 녀석은 그 충격으로 뒤로 튕겨나갔고 로니는 그 기회로 ‘스택’을 이용해 녀석을 죽여나갔다. 때마침 서로 미로찾기 하던 리을이와 히늫이가 나와 로니를 서포트 해줬다. 녀석은 대응법없이 젤런의 팔들을 이용했지만 리을이를 튕겨나가게 할뿐 로니에겐 타격이 들어가지 않았다. 리을이는 바다로 떨어져버렸고 마침 바다를 건너오던 키읔이와 마주쳐 다시 위로 올라왔다.


“모두들 비켜”

“이자식이!!!“


녀석은 대응은 커녕 목이 날아가 버렸다. 그러곤 곧 녀석의 못에서 ‘검은 피’로만 [핵 괴물]화를 진행했다.


”죽을뻔 했네!!! 개자식들…“

“또… 살았네“


녀석은 ‘연막’을 뿌리며 멤버들을 가뒀다. 키읔이는 공황 증세가 생겼고 로니는 키읔이를 데리고 나가며 숨을 쉬게해줬다. 하지만 녀석은 또 도망치려했다. 로니는 일단 급하게 ‘십자 권능’을 썼다. 전에 써봤던 ‘순간이동’이었다. 로니는 곧바로 녀석의 앞에 워프후 녀석의 안면을 강타했지만 녀석의 ‘십자 권능’에 의해 상쇄됬다. 로니는 물속으로 빠졌고 그냥 숨참고 가라앉았다. 곧 로니는 녀석을 로니앞으로 ‘순간이동’시켰고 녀석은 당황하며 꼬르륵 거렸다. 로니는 곧바로 녀석의 목에 초크를 걸었고 녀석을 기절시키려했다, 아니 걍 죽여버리려 했다. 하지만 녀석의 저항과 ‘가드’에 베이며 로니는 녀석을 놓쳤다. 로니는 먼저 섬위로 ‘순간이동’했고 녀석이 올라올때까지 기다렸다. 녀석의 얼굴이 보이자 마지 로니 앞으로 ’순간이동’시켜 녀석에게 ‘고유 권능’을 썼다. 반갑지 않은 능력이었다. 녀석의 얼굴에 사물을 붙히는 그런 ‘매직션’의 권능 이었다.


“안보이지?! 개년아 이제 끝이야”

“이런 씨…”


녀석이 말하기도 전에 로니는 녀석의 목을 주먹으로 관통시켰다. 녀석의 생명이 꺼져가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려왔고 로니는 뒤늦게 역겨움이 올라왔다. 급하게 손을 땠지만 녀석은 미동조차 없이 죽은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로니는 녀석의 얼굴을 잡고 턱부위를 날렸다. 스피더의 얼굴만 떨어졌고 녀석은 죽었다. 그렇게 싸움이 끝나고 뒷수습을 했다. 로니는 괴물화를 풀었고 생존자 구출을 하러 돌아다니던 그때였다. 스피더의 목에서 젤런처럼 ‘검은 피’로 이루어진 선이 녀석의 몸이 있던곳으로 닿았다. 그뒤 녀석은 뒤늦게 다시한번 [핵 괴물]화를 했다.


“…?”

“내가 돌아왔다…”

“존나 바퀴벌레”

“개새끼가”


녀석은 젤런의 팔들로 로니의 얼굴을 잡으러 달려들었다. ‘연막’과 두번째 ‘십자 권능’인 대형[핵 괴물] 40마리, 첫번째 ’십자 권능‘인 ’반사‘로 녀석은 다시한번 총공격했다. 하지만 확실히 전보다 위력은 약했다. 그래서 로니는 앞이 안보이는 그상태에서 바닥의 돌을 자기 팔에 찔러 넣어 ‘간이 [핵 괴물]’화를 했다. 때마침 젤런의 팔들이 로니의 얼굴을 잡았다. 그렇게 ‘십자 권능’을 써서 계속 치유하는 상태에서 로니는 미묘한 차이를 느꼈다. 위력이 아까보다 살짝 떨어진 느낌이라고 말이다. 그래도 싸워야 했기에 키읔이에게 {켈퍼}를 사용하라 말했고 로니는 다시한번더 ‘연막’속으로 들어갔다. ‘각성’상태까지만 유지하며 양손으로 녀석의 얼굴쪽과 ‘젤런’의 팔들을 감각으로 막았다. 녀석의 끈질긴 생명이 너무나 질렸던 나머지 로니는 ‘벌룬’때처럼 몸을 계속 회전시키며 폭풍을 연상캐했다. 녀석의 공격의 대부분을 무로 돌아가게 하고 녀석의 ’반사‘도 참으며 녀석의 목덜미를 잡았고 아까처럼 키읔이에게 위치를 말한뒤 녀석의 모든 갈비뼈 부분을 잡은뒤 땅바닥으로 처박았다.


“참 끈질겼다 그치?”

“내가 여기서 끝인줄알아??! 아직 안끝났어!!!”


로니는 일단 녀석의 사지를 이등분했다. 녀석의 괴성이 시끄러웠던 나머지 로니는 녀석의 얼굴을 마구잡이로 팼다. 리을이와 히읗이는 생존자 구출을 마친뒤 로니를 계속 방해하는 ‘젤런’의 팔들을 부쉈다. 그과정에서 로니도 살짝씩은 맞았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로니는 녀석의 팔도 자르고 녀석의 목덜미만 잡고 일어서 퇴각하기로 했다. 그렇게 배로 가던도중 스피더는 말을 꺼냈다.


“내가 자살하면 어떻게 할거지…?”

“자살하면 죽여버릴꺼야”

“아… 존나 빡대가리…”


촤압!!!


“씨발년이…”


로니는 녀석의 뺨을 갈기고 얼굴을 땅바닥에 한번 처방가준뒤 걸어갔다. 그때였다.


“재밌네요… 재밌어요… 완벽한 무대였어요…”

“뭐야…”


낮설었다. 이상한 여자목소리 뒤에는 하늘을 떠다니는 예쁜 드레스를 입고 모자를 쓴 [간택을 받은자]가 있었다. 그녀는 곧 웃으며 땅에 내려오고 로니를 보며 짧은 한마디를 남겼다.


“이제 잠들시간이에요…”

”뭔—”



‘어디지…?’

로니는 정체모를 곳으로 와있었다. 이상한 방, 까만 공간, 동서남북으로 있는 방문… 12시에서 흐르지않는 시계등 수상한것이 한두개가 아니었다. 심지어는 오른손에 있어야할 스피더도 없었다. 그러곤 로니의 뒤에서 방문이 열리고 아까 그 여자가나왔다. 손에는 ‘매직션’의 모자가 들려있는 상태로 말이다.


“너 뭐야”

“하하! 안녕하세요 참… 얼굴이 곱네요”

“너 뭐냐고…!”

“전 ‘매직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자 입니다…!!!”

“뭐… 라고?”

“당신에게선 ‘매직션’님의 향기가 느껴져요!!!”

“정체가 뭐야… 여긴또 어디고!“

”아아… 여기는 저의 ‘고유 권능’… ‘시간의 틈세’입니다…! 멋지죠?!! 저의 방이 어떻습니까!!! 저와 ’매직션‘님을 위한 곳입니다…!! 보통 제가 데려오는 이유는 ’장식‘용이지만… 당신은 신기하네요…”

“정신병자 새끼…”

“어머! 그런 심한 말씀을… 그런말씀은 ’매직션‘님만이 저에게 할수 있답니다…!!!”


로니는 뇌가 아팠다.


“날 해칠생각은 없는거 같은데… 넌 뭘하고 싶은 거냐…?”

“하암… ‘핀드 체크페이트’씨가 이것이 ‘매직션’님의 말씀이라 하셨어요… 자 이쯤이면 될거같은데… 이제 나가도록하죠 따라오세요“


녀석은 시계를 만지작거리더니 시침을 9시로 바꿨다. 그러곤 4개의 문중 하나를 열고 나갔다. 로니는 경계하며 같이 나왔다.


”나왔군“


키읔이와 리을이, 히읗이는 다운된 상태였다. 스피더는 아직 몸과 팔이 잘린체로 넘어져있었고 말이다.


“…? 뭐야… 켈리스가 살아있었어…?”

”개새끼가!!!“

”아… 여어!! 거기까지만 하자구! 저자식들이 먼저 덤볐다니까?“

”일렉트로너 진지하게 행동해“

”알겠다고오… 겁나 깐깐하네…“

”아 그리고 ‘퍼퓸’ 수고했다 ‘매직션’이 좋아할거야“

”네~ 그럼요 ‘매직션’님의 말씀인데 말이죠…!!“

”핀드 어떻게 할거야“

”저 머저리 구해야지… 젤런을 먹고서도 진걸 보면 녀석은 한심해 ’###‘님이 저자식을 믿는 이유를 모르겠어“

”알겠어 일단… 너가 로니 ####이지“

”존나 어이없네“


미라새끼한명, 왼팔에 총달려있는 여자새끼 한명, 양팔에 전선 감아둔새끼 한명, 그 미친년한명까지 로니는 착잡해졌다.


“그래 내가 로니다”

“보기보다 어린데?”

“17살”

“?????? 진짜로??;;“

”알아서 뭐할건데“

”흐음… 지금 죽이려했는데… 많이 어린데?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

”하… ’레이드‘정신차려 우린 저자식을 죽인다“

”그래 죽여봐 한번… 그전에~~ 이새끼가 먼저지!”


로니는 스피더의 얼굴을 발로 밟아 터트렸다. 녀석은 정신차리기도 전에 머리만 굴러다니는 체로 괴물화가 플렸다.


”넌 눈치가 없어“


‘핀드’라는 녀석이 왼팔의 라이플을 로니에게 겨냥하고 ‘십자 권능’을 썼다. 녀석의 오른손에서 ‘검은 피’로 총알 하나를 만들더니 완팔에 집어넣고 자신의 ’검은 피‘를 더 뽑아 왼팔에 주입시켰다. 그러곤 방아쇠를 당겼다. 로니는 날아오는 총알을 그냥 맞으며 돌진하려 했지만 총알은 점점 길어지고 커졌다. 그렇게 그 총알을 맞고 로니는 오른팔이 떨어져 나갔다.



55화 끝


-다음 화에서…-



드디어… 2부의 막을 향해 달려가네요!! 아마 2부는 60화를 애매하게 넘기고 끝날거 같습니다!! (아닐수도…) 음악은… 다음 에피에서 만들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실 삽화 그릴려고 하루 쉬었는데… 볼펜의 잉크가 나간건 안비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