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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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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형 및 특징3. 능력
3.1. 스탯3.2. 낚싯대
4. 단점

"지금 ‘바늘’은 귓속 깊숙이 도달할 무렵이라고!"

1. 개요 [편집]

스탠드 명 - 비치 보이
유저 -
페시
파괴력 - C
스피드 - B
사정거리 - B
지속력 - C
정밀동작성 - C
성장성 - A
  • 명칭 유래: 서프 록 밴드 비치 보이스
  • 타입: 비인간형, 도구형, 색적 탐사형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5부 '태양처럼 빛나는 정신, 칠흑처럼 순수한 의지'의 등장인물 페시의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편집]

3부의 토트신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에 등장한 도구형 스탠드. 스탠드이니 on / off를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기다란 낚싯대인 만큼 은신은 힘들다. 육식공룡이나 도마뱀의 두개골 같은 것이 손잡이에 붙어있는 점, 색깔이 다채로운 점을 제외하면 외형은 평범하다.

유저인 페시의 이름의 뜻은 물고기자리이고 페시의 원래 이름이 이탈리아어로 생선을 뜻하는 Pesce였다는 추측이 있는 것을 보면 낚싯대의 스탠드를 얻은 것은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비치 보이의 소유자 페시의 주제곡의 제목은 'Pesce(생선)'이다.

3. 능력 [편집]

외형 그대로 낚싯대의 스탠드. 그래서인지 비치 보이가 물질을 통과한 부분은 물에 담긴 듯이 파문이 생긴다. 또한, 원거리로 한 번에 낚싯바늘을 닿게 하려고 휘두르긴 해도, 낚싯바늘 자체는 굳이 던지지 않아도 페시의 의지대로 움직인다. 상대방이 눈에 보이는 거리에 있다면 낚싯대를 휘둘러 낚싯바늘로 상대방을 베 상처를 줄 수도 있다. 페시는 각성하기 전에는 비치 보이를 과소평가했지만, 비치 보이야말로 원거리 암살에 가장 특화된 스탠드라 할 수 있다. 프로슈토가 '네 비치 보이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스탠드잖아?'라고 격려한게 괜히 그런게 아니다.

메탈리카도 암살에 특화됐지만, 이 둘은 서로 일장양단이 있다. 메탈리카는 비치 보이와 달리 은신할 수 있고 상대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한 방에 상대의 주요 장기를 찌르거나 배어서 죽일 수 있는 즉사기에 가까운 능력을 가졌으나 사정거리는 비치 보이가 훨씬 우월하며 비치 보이는 굳이 상대와 같은 공간이 있지 않더라도 관통능력을 통해 상대를 암살할 수 있다.

3.1. 스탯 [편집]

  • 사정거리 B
    페시가 부차라티를 탐지하려고 방에 실을 대량으로 푼 장면이나 열차의 거의 절반 이상이나 쭉 늘어난 장면 등 대략 수십~100미터에 달하는 듯 하다.
  • 성장성 A
    비치 보이의 스피드는 B, 정밀동작성은 C이지만 페시가 형님의 각오를 깨닫고 각성한 이후, 빠른 스피드와 높은 정밀성을 갖춘 탐지 능력을 바탕으로 부차라티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부차라티와의 대결에서는 스피드 A인 스티키 핑거즈가 반응하지 못할 정도로 바늘을 초고속으로 날려서 바로 심장을 직격했다. 부차라티가 기지를 발휘해서 전신을 토막 내거나, 비치 보이의 낚싯줄로 페시의 목을 꺾지 못했다면 그대로 심장이 뽑혀 즉사했다.

3.2. 낚싯대 [편집]

  • 미끼화
    어떤 사물이든 미끼로 사용할 수 있다. 미끼는 킬러 퀸의 능력처럼 외형의 변화가 없기에 에어컨 스위치처럼 표적이 접촉하기 쉬운 물건을 미끼로 삼으면 효과가 발군이다. 상대가 미끼를 물면 진동이 낚싯대에 전달되며 이때 실을 감아올리면 낚인 대상의 몸에 바늘이 박힌다.
  • 민감한 손맛
    비치 보이를 당기면서 생기는 손맛으로 페시는 대상의 정체를 유추한다. 낚싯줄의 감도는 낚인 손이 오른손인지 왼손인지도, 대상의 몸무게나 키 같은 것도 알아내며 낚싯줄을 때린 것이 총알인지 펀치인지도 구별하며 주변이 조용하다면 맥박, 호흡 등의 아주 작은 소리마저 감지할 정도로 예민하다. 즉 비치 보이의 스탠드 유저는 표적의 정보를 몰라도 대상의 정체와 위치를 파악한다. 괜히 프로슈토가 자신감을 가지라고 한 게 아니다.
  • 낚시
    각성 이전에는 실수를 막기 위해서 낚싯바늘을 표적에 박고 고속으로 이동해서 심장을 뽑았다. 프로슈토를 낚은 후 바늘이 손에 멈춘 것을 보면 파고드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낚싯대의 탄성은 낚인 대상의 체력을 극단적으로 소모하며 심장에 도달하는 동안에도 상대방을 어딘가에 던질 수도 있다. 각성 이후에는 접근전에서는 바늘 부분을 휘둘러서 몸 일부를 뜯거나, 힘을 주면 바늘이 육체를 관통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바늘이 직선으로 심장을 노린다.
  • 대미지 전이
    실을 공격하거나 스탠드 능력을 사용하면 능력과 공격이 실을 통해서 낚인 대상에게 돌아간다. 즉, 스탠드를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유저를 쓰러트리려면 멀리서 은신한 본체를 처리해야 한다. 페시가 의형 프로슈토를 구하기 위해 열차를 멈추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면 호위팀은 부차라티의 자멸로 패배했다.

4. 단점 [편집]

  • 탐지의 한계
    도구형 스탠드라서 자아가 없으므로 탐지한 정보의 판독은 사용자의 몫이다. 거기다가 낚싯바늘에 적이 낚이지 않으면 원거리에서 적을 탐지할 방법이 실을 펼쳐서 진동을 감지하는 것밖에 없다. 감도가 높으니 주변이 조용하다면 맥박, 호흡 등의 아주 작은 소리마저도 감지할 수 있지만, 역으로 시끄러운 장소나 진동이 심한 곳에서는 거기에 간섭을 받아 무리다. 거기다 에피소드 초반에 기관실에 생물의 기척이 두 개 감지되었을 때 한 명은 기관사였고, 다른 하나는 거북이인 코코 잠보였지만 직접 찾아보기 전까지는 그냥 생명체가 둘이었다는 것만 파악하고 2개의 기척이 서로 다른 동물이라는 점은 구분하지 못했다.
  • 대미지 전이의 적용 범위
    낚싯줄과는 다르게 낚싯바늘에는 대미지 전이 능력이 없다. 귀도 미스타도 이 점을 이용해 총을 자신에게 맞춰 섹스 피스톨즈로 실이 아닌 바늘 자체를 저지하려 했지만 바늘에 비해 피스톨즈의 파워가 낮아서 실패했다. 만약 스타 플래티나 같은 파워 타입의 스탠드였다면 바늘을 잡거나 뽑아냈을 수도 있다.
  • 대미지 전이의 역이용
    제3자나 상대가 낚싯줄을 역이용해 고의로 낚싯줄을 공격함으로써 변수가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프로슈토가 사망한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으며, 비치 보이에 낚여진 부차라티는 실을 가격해 그 때 바늘에 낚여있던 프로슈토에게 '지퍼화' 능력을 전이시켜 바늘을 프로슈토에게서 자신에게로 옮겨 위기에서 벗어났다. 만약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처럼 치유 능력을 가진 스탠드라면 낚싯줄에 치료 능력을 부여해 자신의 몸을 회복하는 경우도 가능할 것이다.
  • 근접전의 문제
    엄청난 공격 스피드로 근접전에서도 상당히 위협적인 비치 보이지만, 상당히 가까이 있는 적을 상대로는 그 몸을 관통한 낚싯줄이 오히려 상대의 무기로 이용당할 수 있다. 그 예로, 작중 펫시는 마지막 대결에서 부차라티의 심장을 꿰어내는데 성공했지만 부차라티는 자신에게 꽂힌 실을 역이용함으로써 올가미처럼 엮은 뒤 던져서 펫시의 목이 꺾어버렸다.
  • 끌어오는 도중 완전히 무력화되지 않는 표적
    표적이 낚인다 해도 무방비하게 끌려오기만 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끌려오는 중이라도 어떻게든 발악하여 오히려 페시가 공격당하는 경우도 생긴다. 미스타는 아무리 해도 자신에게 박힌 바늘을 뽑을 수 없자 본체를 찾을 수 밖에 없다며 낚싯줄이 끌고가는 쪽으로 권총을 갈겨 피스톨즈를 보냈고 페시의 얼음과 손가락을 날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