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조차' 안되면 연습해야지 구구단 구몬으로 연습하는것처럼

저절로는 없다

기본적인 연산이 머리속에서 안돌아가면 연습해야지... 숫자 좀 복잡해진다고 써놓고도 계산 안되면 그건 심각한거임 그게 안되는 상황에서 상위과정 개념 좀 이해했다고 곧바로 문제풀다간... 과외도 많이 했고 지금 수학강사 뛰고 있지만 진짜 중딩들도 상당수가 기초연산이 개판이라 초딩들과 같이 처음부터 다시 굴리는 애들이 절반 이상임... 이것때문에 학부모랑도 ㅈㄴ 싸웠지만 애들 계속 잔실수가 두세 문제마다 터지는거 방치할 수가 없었거든...

3자리*3자리 암산 10초안에 풀수 있을 정도까지만 하면 딱히  힘들지 않음

계산기만 있다고 계산이 되는게 아님. 나중에 전산쪽 배우면 연산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계산에 걸리는 시간이 달라짐. 그렇기 때문에 수리를 배우는거고

미안한데 이걸 고민할 수준이면..

이과가 오히려 공학용계산기로 다해먹는구만 허세충들 신났누 ㅋㅋ

사칙연산은 너무 기본이고, 이차방정식 근의 공식에서 (b^2-4ac)의 제곱근 정도는 빠르게 암산으로 나와주는게 편함. 인수분해도 바로바로 찾아낼 수 있어야지. 수많은 연습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

사람들이 기초연산을 어릴 때 다 배워놓고 나이먹고 자연스럽게 하고 있으니까 "이거 공부 안해도 할 수 있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건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 기억 못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