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그 지방에서만 떠도는 학교 서열 따위 그렇게 중요하게 안 봄


오히려 자기 학교 다니는 그 고등학교 출신들이 자기 학교 다니면서 어떻게 사는지를 봄. 학교 서열이 높건 낮건 대학 들어온 그 학교 출신들이 성실히 생활하면 거긴 괜찮은 데구나 하고 생각하는 거지. 극단적으로 재학생들 보고 걔네 삶이 생기부로 포장해둔 거하고 딴판이면 아예 그 학교 전체를 불신해버리기도 하고.


그래서 들어가려는 학교에 재학중인 선배가 적으면 모의고사 성적 같은 전국적인 지표로 자기 다니는 학교는 좋은 학교니 믿어보라고 간접적으로 던지는 것도 하나의 기술임. 내가 그렇게 증빙자료 10개 내라는 거 전부 모의고사 성적표 집어넣었고. 뭐 모의고사 성적표는 학교에 따라 증빙자료로 받아주는 데도 있고 안 받아주는 데도 있고 하지만.




3줄 요약

동네에서 떠도는 고등학교 서열 안 중요함

그 대학에 다니는 그 고교 출신 학생들의 행적은 충분히 영향 끼침

그니까 꼭 학교 서열 보는 것도 꼭 안 보는 것도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