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자

후자로 해서 대학교에 만족스럽게 다니긴했음.

후자

지방대 공학이랑 서울대가 어떻게 비교대상이되냐 말이좀 되는소리를하지. 이거보단 문과쪽은 무조건 학벌 높이는 방향(연대경영<<<<<서울대인문)이 정답이고 이과쪽은 서카포 미만잡이니까 주로 쓸만한 학과인지 보고가. 다만 자연대는 머리 좋은거 아니면 무조건 피해라걍.

원래는 후자 같은 사회가 되어야 함. 만약 여기가 프랑스 같은 곳이었으면 당연히 후자였겠지만, 한국에서는 전자라고 생각함. (인생에 미치는 영향력을 중요도의 기준으로 보면 그렇다는 거임.) 그리고 공부 전체적으로 잘 하는 학생은 사실 어떤 전공 공부를 시켜도 잘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은 전공 지식 많은지 적은지 혹은 능력 제대로 평가해서 채용하는 기업이 앞으로 얼마나 많이 생기고 보편화될지 미지수임. 그리고 대학원을 가더라도 학벌주의 심함. 서울대 나와야 서울대학원, 서울대 로스쿨, 대학원 유학 가기 더 수월한 걸로 알고 있음. 
다만, 라마누잔, 그로텐딕 같은 천재라면 예외로 하겠음. 그 정도면 학벌 신경 안 쓰고 해외 유명 대학교에서 스카웃 제의 들어옴. 
본인이 천재성을 드러내는 분야(게임이든 예체능이든 뭐든 상관 없을 듯)가 있으면 학벌 신경 쓰지 말고 그 길을 파셈.

둘다 따지면 좋지

닥네임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