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버땡선이 터지기 5개월 전 매주 1번씩은 클럽을 가는 클럽 죽돌이 항공땡비스과 애를 알았음. 아마 이때 내가 커뮤니티에 조만간 버땡선 터짐이란 글 썼으면 예언자 취급 되었겠지.


아무튼 뒤에선 페미란 말만 안했지 페미 마인드로 친구들이랑 입을 엄청 털음. 내가 예전에 반페미 커뮤 있다 나온 적 있는데 이게 이유였음. 괴리감이라 해야하나. 겉으로만 보면 페미 디폴트적인 모델이랑 정 반대되는 애들이었음. 인싸니까. 물론 얜 걍 사상적인 걸 떠나서 이상했음. 자기만의 매트릭스가 있는 듯한 애였음. 얘가 그런 말 하더라. 다른 과 남자애들이 초대해서 술 마시러 갔더니 자기 과 착하다면서 칭찬하는 거 들었다고 비웃었음.


솔직히 남자들이 어장 얘기하는 거 들으면 웃기는게 여자들이 작정하고 하면 절대 모름(물론 이런 애들은 고수임). 아, 고거슨 낚인 것이여 하면서 어장 아닌 어장을 어장이라 생각하고 진짜 어장에 자기가 낚인 건 모름. 근데 이런 말 하면 화내더랔ㅋㅋ. 걍 어장이네 뭐네 하지말고 사주지만 않으면 된다. 술 사달라, 밥 사달라 이거 한 두번 들어주다 호구 전락함. 밥 한번 사줬으면 너도 사달라고 넌지시 말이라도 꺼내보셈. 계속 피하면 그건 좀 아닌거고. 가오가 있지 하면서 이것도 안 하는 애 있음. 너도 나도 가난한 대딩인데 뭔 가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