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 공부 '안'해서 좋은 대학교를 '못'갔다 ]라는 생각을 자꾸 하는 거부터가 정신병의 시초다


물론 그중에는 정말 안 해서 못 간 사람들이 있긴 있을 거임


하지만 그따위 생각 하는 놈들의 80% 이상 대다수는 공부를 안 해서 못 간 게 아니고 태어나서 수능 보는 그 순간까지 공부만 강제로 시켰어도 못 갔음


이해하기 쉽게 바꿔 말하면

너희들이 태어나서 지금 이 순간까지 평생 운동만 했으면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을까?


이건 80% 정도가 아니라 99% 안되는 거다.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네가 올림픽 메달 리스트가 될 수 있을지는 태어났을 때 이미 정해졌다


노력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고, 공부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노력 탓을 하지 말라는 말이다.


노력을 집중력 혹은 지구력으로 정의해보자면 그것들조차도 얼만큼 "노오력" 할 수 있을지가 이미 태어났을 때 부터 다른거다.


엄연히 증명된 현실이 이런데도, 무시하고 근성으로 커버 치려고 하니까 더 힘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