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차이가 큼.
어렸을 때 경험이 되게 큰 영향을 끼치는데, 그런거 전혀 접하지 않고 대학 졸업하는 경우도 흔하니까.
그리고 그런걸 좀 해봐야 파생되어서 이것저것 하는데, 그렇질 않으니 ㅋㅋㅋ

이를테면 캠핑 요즘 유행이잖아. 등산 좋아하는 애들은 대체로 캠핑도 좋아함 ㅋㅋㅋㅋ
반대도 마찬가지고. 근데 고등학교 졸업할 때 까지 등산 안해본 사람이 드물진 않음.

나는 스노우보드를 어릴적부터 타서, 판 떼기 위에 올라타는 스포츠는 다 좋아함.
근데 태어나서 스키장 한번도 안가본 사람? 드물지 않음.

내 친구는 어릴적 파쿠르를 좋아했음. 허구언날 구령대 같은거 타고 다니고 그랬는데,
성인되더니 스카이다이빙 하러 다님 ㅋㅋㅋㅋ

또 다른 친구는 어릴적부터 수영을 좋아했음. 걔는 스킨스쿠버 하고 다님. 올해는 서핑 배우러 간다더라.

그치 어릴 때 해봐야 그게 나중에도 이어짐 ㅋㅋㅋㅋ
어릴적에 신체활동이든 야외활동이든 안좋아하면, 쭉 가지.

체육시간 현실
???: 옜다 공. 알아서 놀아라

ㄹㅇ 한국 체육시간 보면 답이 없음

경험해본 사람이 적은데다, 관심이 없으면 부정적인 이야기만 들으니까.

땅좁고 산이 많아서 야외활동 할만한 탁트인 넓은 곳이 없는것도 문제인듯. 거기다 그런 땅은 웬만하면 사유지라 출입도 힘들고

야구가 시청하는 프로야구는 거대하게 발전해 있는데 실제로 직접 하는 야구는 축구 등 종목에 비해 매우 미진한 편이라는 점이 떠오르는데
한국문화 특유의 실용성 중시문화와 겹쳐서, 칼로리 소모가 큰 활동만 유독 권장되는 느낌도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