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도카이도 신칸센 상에 있는 정령지정도시 목록을 보면

(도쿄-)요코하마-시즈오카-하마마쓰-나고야-교토-오사카

다음 산요 신칸센을 보면

오사카-고베-오카야마-히로시마-기타큐슈-후쿠오카

여기에 조에쓰 신칸센의 니가타, 도호쿠 신칸센의 사이타마·센다이, 규슈 신칸센의 구마모토까지 놓고 보면

신칸센이 지나가지 않는 정령지정도시는 지바, 가와사키, 사가미하라, 사카이, 삿포로 정도인데

가와사키, 사가미하라는 요코하마랑, 사카이는 오사카랑 워낙 가까워서 굳이 신칸센이 들어갈 필요가 없고,

삿포로는 열심히 홋카이도 신칸센을 짓고 있는 상황.

+ 지바는 도쿄 광역권이라...


어떻게 보면 도카이도, 산요, 규슈, 조에쓰, 도호쿠, 홋카이도 신칸센만으로도 일본에 있는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들은 거의 다 커버가 되는 셈. (게다가 조에쓰 빼면 다 일직선으로 이을 수 있음.)

이렇게 대도시들이 줄줄이 있으니 고속철도가 빨리 발전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호쿠리쿠 신칸센: ?


그냥 아무말: 도카이도, 산요, 규슈, 도호쿠-홋카이도, 조에쓰, 나리타 신칸센만 지어도 정령지정도시가 있는 모든 도도부현을 커버 가능

근데 나리타는 나가리됐잖아? 안될꺼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