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있었던 코로나로 인한 길가시체가 수도 키토에서도 일어나기 시작하고 있음


브라질 국립원주민재단(Funai) 이사장을 지낸 아제베두 교수는 “외부와 생물학적 접촉이 거의 없는 원주민들은 코로나19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발병이 시작되면 원주민들이 집단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제베두 교수는 아마조나스주 아우투 히우 네그루 부족 1만9099명, 호라이미주 야노미미 부족 2만5972명, 마투 그로수주 샤반치 부족 1만9213명과 싱구 부족 6704명, 파라주 카이아푸 두 파라 부족 4599명, 히우 타파조스 부족 6074명 등의 원주민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앞서 브라질 언론은 아마존 원주민 가운데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폐쇄적인 원주민 부락 특성상 정확한 피해 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 정부 산하 기관인 환경·재생 가능 천연자원 연구소(Ibama)는 불법 금광 개발업자들과 벌목업자들이 원주민 거주지역을 침범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보았다.



아마존 오지에까지 코로나가 파고들고 있음



남미는 완전 속수무책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