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 들어가더라고요.


자세히 말하자면, 우수리스크를 출발한 다음에 '바라놉스키'라는 역에서 블라디보스토크 방면 선로와 라진 방면 선로가 갈라집니다. (바라놉스키엔 무정차) 그 다음 Gvozdevo(Гвоздево)라는 데 한 번 정차한 뒤 하산역에 정차, 그 뒤로 북한으로 넘어가는 경로입니다.


사족이지만 통일되면 서울-블라디보스토크 수요도 꽤 있을 것 같은데 이 수요를 어떻게 처리할지 좀 궁금해지네요. 삼각선이라도 만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