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글에 글과 무관한 댓글 올리면 친목질로 저격 당하기도 하니까 여기 남겼다가 나중에 지울께ㅋㅋ 무슨 말을 하고 싶냐면 너의 글 보면서 나도 이제 나름 돈 모아가는 직장인이니 올해는 같이 여행 갈 사람이 없어서 틀렸고 내년에는 호텔에서 하룻밤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대학생 시절에는 너무 구질구질했거든ㅋㅋㅋ 내일로 하면서는 여자들처럼 서울역이나 부산역 땅바닥에 신문지 깔고는 못 자겠기에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자는 등 너무 구차했고.. (자는 여성을 폰카로 찍을수가 없어서 증거를 남기지는 못했지만... 20대 초반 내일러들은 죄다 땅바닥에서 신문지 깔고 자더라ㄷㄷ덤으로 왜 대부분 여성들인지 아직도 궁금) 20대 중반쯤에 한참 대학교 다니면서도 모텔도 많기 가긴 했지만, 차에서도 많이 잤으니 그 역시 구차하지. 나도 이제 너처럼 좀 귀족스럽게 놀아야겠어+_+ (3명이서 100만 원쯤 들고 국내를 2박 3일~3박 4일 다니길 2~3개월에 한 번 이상을 반복했는데 왜 돈이 부족하냐면 연료비+톨게이트가 1/3..)
원래 올해 1월에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일정 그대로 여행 갔다면 부산의 멋진 5성급 호텔에서 이틀 밤을 잤겠지만... 흑흑 여자친구 이게 내가 돈 없는 남자라고 새해 첫날에 차버렸어 씨바...아직도 "너 질려서 지겨워ㅂㅂ 카톡하면 진짜로 죽여버린다." 카톡이 잊히지지가 않네. (비꼬는게 아니라 얘는 엄마도 아빠도 양쪽이 서로 억대연봉에 집안 재산도 넘치는 진심 개부자였고 카톡은 캡처까지 해뒀음) 대한민국에서 상위 5% 이내로 들어갈 금수저 집안의 딸 다운 성격이었지. (한국식 나이로 20살에 대학 입학해서 28살에 취업했으니 좀 늦어서 그렇지 기업으로 치면 대기업에 세전 초봉 4,500~5,000만 원 사이로 버니까 자랑할 수준은 아니더라도 완전 무능력자도 아닌데.... 씨..) 좀 많이 횡설수설했지만 결론은 호텔은 #@#*(#*+@)하다는 내 생각을 바꿔줘서 고마워야 ㅋ.ㅋ
정확히 말하면 서울 내부에 존재하는 병원이야. 그나저나 다시 읽어보니 내가 어제 나이트 근무 끝나고 피로에 쩔은 상태로 글을 썼더니 횡설수설 해버렸네...ㅋㅋㅋ 덤으로 나 인싸 아니야. 학교에서 내 이름을 아는 사람도 몇 없는 대표적인 아싸였어ㅋㅋ 남자애들 몇만 친구로 만들어서 걔네들이랑만 주구장창 놀은거지..(우연히도 취미가 맞았어) 심지어 동기나 선후배 여자들과는 인사조차도 하지도 않았음; 남자라도 나와 별 연관이 없으면 무시했고..과대가 내가 어디서 굴러온 편입생으로 착각하고 같이 실습하는 애들이 명찰 안 보면 내 이름과 학번을 모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