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상으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자치단체격이 소멸해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하나의 지자체만 존재하는 단층제 지방자치가 시행 중인데, 그래도 형식적으로는 제주시, 서귀포시를 남겨두며 행정업무를 실시하고 있음.

 

근데 사실 서귀포시 살아도 동 지역에 살지 않는 한 '서귀포시 사람'이란 인식보단 'xx읍면 사람'이나 '제주도 사람'이라는 인식만 강하기 때문에(지명으로서의 '서귀포'는 사실상 읍면이랑 동급으로 취급...) 제주시, 서귀포시 구분이 순전히 작위적인 구분에 불과해서 그냥 제주시 서귀포시 구분을 없애버리고 세종특별자치시처럼 제주도청에서 시청 업무까지 직접 하게 만들어버리는 방안도 꽤 좋을 듯 하다. 기존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건물은 출장소로 굴리고 한림, 대정, 성산에 새로 출장민원실 하나 깔아주면 ㅇㅋㄷㅋ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