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부제 이후 우리나라 지자체가 쪼개지고 다시 통합되고를 반복하다가 마지막으로 가장 대규모로 행정구역 통합이 이루어진게 1995년 도농복합시다. 이게 지금 24년전 일이고

 

이때도 논란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각 단체마다 흡수통합으로 변질되어 버려서 통합시 명칭과 시청사 건립장소 문제 등등...

 

응답하라 1994에 나온 삼천포시와 시천군을 통합한 사례가 나왔고

그때 나온 드립이 ‘칠천포 였다...(실제로 그때당시에 나왔던 드립이었음...)

 

이 통합 이후 당시 행정자치부에서 또다른 작업을 하려고 했던게

 

바로 전국을 광역도시화 해버린다는 계획...

 

실제로 창원과 청주는 한참이 지나서야 통합이 됐고,

요즘은 좀 시들하긴 하지만 간간히 통합 떡밥이 나돌긴 함.

 

하지만 여기서 통합 후에도 아직 잡음이 가끔 들리는곳이 여수...

 

3여통합(여천군, 여천시, 여수시)을 했음에도

현재 시청사가 쪼개져있고 더욱이 여순광(여수, 순천, 광양) 통합까지 거론이 되었었다...

 

여수는 그야말로 얼탱이가 없다는 의견...

다행히 여수 엑스포 유치로 잠잠해졌지만

 

아직 옛날 어르신들은 3여통합에 부정적인 분들이 간혹 있으시다...

 

게다가 창원 통합때 준공영제 관련해서도 마찰이 있었고

뭐 암튼 바람 잘 날 없는 행정구역 통합이다...

 

아마 이 떡밥이 언젠가는 실현이 되겠지만

 

장담하건데 어디서든 잡음이 끊이질 않을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