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에서 시외터미널 건너편 정류장 쪽으로 가면 롯데마트 입구를 거쳐 고속터미널로 가는 통로가 있음. 그 롯데마트가 딱 한 층만 롯데마트고 면적이 좁아서 규모는 작긴 한데 집에서 먹을 거 장 보는 데 무리는 없음.

 

근데 대형마트를 가면... 양념류 같이 내가 많이 쓰지는 않는 것들은 최대한 대용량 포장을 피해서 사긴 하지만 그래도 싸게 파는 게 꽤 많아서 장을 한아름 봐가기 마련인데... 잔뜩 들고 버스 타고 가야 되는 게 힘듦.

 

역시 대형마트란 차 있고 구매력 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