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해도 되게 가까우면서도 옛날같은 이미지를 주는 지명이 좀 있음.
체코슬로바키아, 유고슬라비아, 부다페스트, 사라예보같은거.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지는 둘째치고 왜 그런 이미지를 주나 생각을 해봤는데,
조선이나 신성로마제국처럼 아예 이야기의 범주가 된 옛날이 아닌, 아직 그것을 겪은 사람이 많은 적당한 과거라서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