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합천읍에 내려서 해인사를 들어가거나 그 반대로 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임. 오히려 대구서부~해인사 간에 40분에 한 대씩 시외버스가 다니는데 전부 고령을 경유하니 고령에서 해인사 가는 게 합천읍에서 해인사 가는 것보다 사정이 나음. 그러니까 애초에 해인사를 위한 역과 합천읍을 위한 역은 따로여야 함.


성주에서 진주를 가는데 합천읍을 거치는 건 필연적이니, 그럼 성주~합천읍 연결하는데 고령을 가느냐 해인사를 가느냐 여기서 선택을 해야 되는데, 당연히 고령을 가는 게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