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원전?~서기 4세기 전후의 기후는 지금보다 많이 따뜻해서 농경 한계선이 상당히 위쪽에 있었음.( 왜 요동이 풍요로운 땅이고 낙랑군의 인구가 그리 많았으며 송화강에 자리잡은 부여가 오곡이 풍부하고 살기 좋은땅이라고 기록되어 있는지 알수있는 부분)


2. 고대에는 해수면이 지금보다 5~7m 가량 높았음. 이게 점차 날이 추워지면서 해수면이 내려가기 시작함. 이를 지도에 대입시켜보면 한반도 평지의 상당수가 바다였음을 알수 있다.(김해평야가 바다였던건 유명한 사실이고, 저기 신공항 후보지였던 밀양벌판과 전남 영산강 하류 주변도 해발고도가 0~6m여서 바다였을 것으로 추정됨. 가야는 이 바다를 통해 산지의 철을 바로바로 수출했던 것임. 근데 해수면이 내려가니 무역이 불가능해지고 방어도 힘들어져 쇠퇴)


3. 요서지역도 해발고도가 0~6m 되는 지역이 많음. 선사시대에는 바다였던 곳이 해수면이 하강하면서 뻘과 늪지로 변해감. 만조가되면 바닷물이 스며들어 농경이 불가능하고 마실물도 부족함. 군대가 나아가기도 어렵지만 물러서기도 아주 힘든 곳. 고조선이나 고구려는 이 천혜의 방어지형을 끼고 있었기에 중국으로부터 오랫동안 국가를 유지할 수있었던것. 이게 후대로 가면 갈수록 점점 줄어듦.


4. 발해가 멸망하기 전 연해주도 10세기 전후까지 지금보다 따뜻했으나 백두산 분화로 기온이 뚝 떨어짐.


또 뭐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