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에 위치한 후지미라는 곳인데, 역 바로 앞에 있는 푸른 건물의 영어 명칭(town hall)만 보고 기차역 바로 코 앞에 정약소(읍사무소)가 있는 줄 암. 그래서 얼씨구나 하고 '역대급 접근성을 가진 읍사무소'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할 뻔했는데 문뜩 일본어 명칭을 보니 주민센터라고 나와서 시무룩해진 이야기... 참고로 진짜배기 읍사무소는 북쪽으로 몇백 미터 가량 떨어져 있음. 왜 주민센터와 읍사무소의 영어 번역이 같은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