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선거에서 나찌당 지지율이 독일 1위를 찍었던 동프로이센의 쾨니히스베르크는 연합국의 폭격으로 쑥대밭이 된 후 러시아령이 되었고 도시 이름도 칼리닌그라드로 바뀜. 현재 인구 47만명 중 독일인은 0.4%.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는 전쟁통에 2개가 소실되어 현재 한 번만에 중복되지 않고 모든 다리를 건너는 건 가능해졌으나, 아쉽게도 모든 다리를 한 번씩 건너 똑같은 자리에 돌아오는 건 아직 불가능.



시가지 (그러하다)



아파트그라드 (높다)



쾨니히스베르크 성이 있던 자리에는 쏘련이 '소비에트의 집'이란 크고 아름다운 건물을 짓고 있었지만 짓다가 쏘련이 망하면서 무한성이 되었다는 전설이



옛날 건물도 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