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문진주막촌 : 동네 사람들이나 주말에 가서 막걸리 대충 먹고오는 동네. 관광객은 별로 음슴. 애초에 거긴 옛날 화원유원지 일대인데 사람들이 이제 화원유원지가 노잼인걸 알기때문에 걍 동네 큰 공원에 막걸리집으로 생각함. 역사적으로는 대구에 처음 피아노가 들어온 포구이긴한데 컨텐츠가 그거밖에 없음.

2. 비슬산. 여긴 참꽃군락지 빼곤 나머지는 걍 팔공산 다음으로 등산 명소이지 딱히 관광지라기보다.... 걍 동네 뒷산취급임.

3. 송해 어르신의 처가가 이쪽이라 옛날에 자주 왔다는 그 컨텐츠로 원래 있던 옥연지에 꾸미기만 꾸며놓고 '나 송해공원이요' 하는동네. 여긴 그냥 저수지 산책로. 노잼임.

4. 마비정 벽화마을. 그냥 벽화 몇점 있고 끝. 버스도 하루에 몇번 안들어감. 벽화 한번 보고나면 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