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부터 제도가 중앙ㅡ향촌으로 이원화되고 모든 게 중앙에 종속되어 있는데 이런 역사적 배경을 가진 나라에서 분권이 잘 정착되길 바라는게 어불성설.

차라리 고려의 속현 정도 자치만 쭉 이어졌어도 이정도로 중앙몰빵국가는 안나왔을 듯


+전근대에 멀쩡한 길 하나 안 뚫어놓고 그런 극단적인 중앙집권을 했다는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