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city/724109?p=1
마침 익명의 어떤 분이 제가 구상한 것과 유사한 글을 짧게나마 올리셨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지방행정체제는 다 아시다시피 대충
특별시 광역시 도
자치구 군 특정시(인구50만 이상) 일반시 군
동 읍,면 행정구 ㅣ(대동제,책임읍면동제)
동, 읍,면 읍, 면
이런 식인데 예전에 하도 행정제도 개편얘기가 많이 나올때 나름 생각해보고 구상해봤던 겁니다. 그때 인터넷에서 도 별로 백지도 다운 받아보고 각 시도 홈페이지 인구나 연혁 샅같이 뒤져서 지도를 작성했습니다만, 당시에 주로 글 올렸던 다음 철도 동호회등에 돌리려고 하다가 그놈의 귀차니즘땜에 미루고 미루다 그만 컴퓨터가 작살나는 바람에 자료고 지도고 죄 날려먹고 때려치운지 한 10년은 된 것 같습니다만;;;;;;;;;;;;;;;;
이번에 나무라이브에 가입하면서 다시 한번 올려보자 하고 여기 지도러님의 전국 백지도를 이용해서 이전 기억을 더듬더듬 되살려서 참고하되 다시 나무위키나 위키 피디아, 각 시군 홈페이지를 보고 다시금 작성해봤습니다
경(京) 도(都) 도(道)
자치구 자치구 현(縣) 부(府) 군(郡)
행정구 ㅣ(대동제,책임읍면동제) 시(市) 현(縣)
동(洞) 리(里) 동(洞) 리(里)
서울 특별시=>서울 경(京)
광역시(250만~300만이상 존치) =>도(都)
부(府)=단독, 혹은 총합후 인구70만 이상 시가지형성이 확연한 특정시
군(郡)=기존 군 외에 단독, 혹은 통합해도 인구50~70만 미만의 일반시
일단 도는 광역시 , 도를 합병하는 식으로 일단 존치시키는 쪽으로 생각해보고 기존 광역시 중에 인구 300만 미상만 도(都)로 전환해서 지위를 유지하는 쪽으로 하고 그 밑의 광역시는 도 산하의 부로 복귀시키는 겁니다, 일단 대전, 울산, 광주는 얄짤 없이 그 대상일거고 대구는 지금 250만 정도라서 경북으로 환원시켰으면 싶었지만 일단 놔두고 대신에 원래 경남이었던 울산을 교통 축도 그렇고 인구 밸런스를 생각해 일단 경북쪽에 넣어봤습니다.
이번에 느낀게 현제 도농 복합시 체제 하에서는 대충 인구 10만 이상이면 시로 승격시켜 주는 식이고 나중에 다시 쇠락해도 다시 군으로 환원시키는게 없다 보니 봐서는 그냥 농촌인데도 시(市:City)라는 타이틀을 유지중인 곳도 있어보여서 확실히 개편하면서 재 정리하는게 좋겠다 싶기는 합디다. 더불어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방의 쇠락도 절감할 수 있었구요
시(市)=1, 인구 3~4만 이상(단 군청소재지는 인구2만5천이상) 시가지 형성이 확연한 군 지역
2.통합 군의 중심지가 될 기존 도농복합시의 동, 시가지역:군으로 통합하는 기존 시 중에 시가지역은 시로 유지하되 이전의 행정시 와는 달리
군 산하의 행정구역으로 남기는 겁니다. 말하자면 지금 군으로 치면 읍 역할이 되겠습니다만,
현(縣)=읍, 면 통폐합 # 일본쪽의 사례에 익숙해 우리나라로 치면 도쯤이 될 법한 현을 기존 읍, 면 지위로 둔게 이상하다 싶은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원래 동양의 전통적인 행정체계, 소위 군현제에서는 현이 군의 하부 행정구역에 속해 거의 늘상 하급위치를 차지해왔기에 읍면을 통폐합해 새로운 행정단위를 만든다면 현이 오히려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대충 통합해보면 조선~고려시대 핸하고 얼추 맞기도하고 심지어 지금의 면(面)하고 현이 발음이 비슷하기도 하니까.................
지금의 읍은 설정충족인구인 2만 이상이 안되더라도 군 청소재지라면 일단 읍으로 승격시키는게 관행인데 여기서는 통합군의 군청소재지라도
최소 인구 2만5천을 못넘길 경우 무조건 현으로 놔두는 겁니다.
일단 광역시와 도는 도를 존치 한다 치고 인구는 나무위키 출처 2019년 7월 백명단위 반올림or내림
=서울경 徐伐京:9751,4백여명- 서울특별시
=인천도仁川都:2887,7백여명- 인천광역시2956,8백여명
(-강화군)69,13백여명:
=경기도京畿道13245,1백여명 -경기도:13176,0백여명
+인천광역시 강화군69,13백여명
강화군은 지금봐도 대체 왜 인천에 편입시켰는지 이상하게 느껴졌기도 하고 경기도에 재편입는게 여러모로 훨씬 나아보여서 경기도에 재편입시켜봤습니다.
=강원도江原道1705,8백여명 -강원도 1540,7백여명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 165,1백여명
=충청도忠淸道 또는호서도湖西道:5332,4백여명 -충청남도 2125,3백여명
충청북도 1559,4백여명(-제천시135,1, 단양군30,0):1394,3백여명
세종특별자치시 330,3백여명
대전광역시 1481,7백여명
제천, 단양은 충북내에서 거의 강원도 생활권이고 강원도 편입주장이 있다기에 강원도에 편입시켜봤습니다.
=전라도全羅道:5163,7 백여명 -광주광역시 1459,5백여명
-전라남도 1868,9백여명
-전라북도 1826,4백여명
제주도는 다시 전라도에 재 편입시키는게 어떨까 했습니다만 "특별자치도"라서 일단 놔둬봤습니다.(그러고보니 세종시는;;;;;
=대구도大邱都:2448,7백여명 -대구광역시 2448,7 백여명
=경상도慶尙道:3719,8 백여명 -경상북도 2668,8백여명
-울산광역시 1151.0백여명
=부산도釜山都또는 /동래도東萊都:425,3 백여명 -부산광역시 3425,3백여명
=경남도慶南道:3366,3백여명 -경상남도 3366,3백여명
대구는 일단 앞서 적은대로 경상북도에 편입시킬까 하다가 일단 놔둬봤고 울산을 통합시켰지만 경산의 대구 편입문제도 있고 차라리 대구를 경북에 재 통합시키는게 더 낫지 않나 싶긴 합니다. 그럼 울산은 경남과 통합시키면 될 것이고, 그리고 경상북도나 경상남도는 통합시키면 다른 도에 비해경기도 급으로 인구가 많아져서 일단 따로 존치시키되 기왕이면 이름은 바꿔보면 어떨까 합니다. 어차피 경상도라는 이름은 경주와 상주에서 따왔고 둘 다 경북쪽에 있으니 경북이 경상도라는 이름으로 가고 대신 경남은 경남도라든가 아니면 새로운 이름을 지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