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지도 초보라 개소리여도 이해좀..)


현 대한민국 행정구역 형태는 대략 대도시 중심으로 나머지 행정구역이 감싸는 형태임.


서울특별시-경기도

대전광역시-충청남도

광주광역시-전라남도

부산, 울산광역시-경상남도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이런 형태가 된 이유는 과거 같은 행정구역이었다가, 대도시가 행정구역 상 독립을 했기 때문임.(다들 잘 아실테지만)


하지만 이런 형태의 행정구역의 문제점은, 같은 생활권이면서, 행정구역과 권한은 다르니, 경계선에서의 지자체간 소모성의 분쟁과 알력다툼 등

(예 - 대규모 공사, 대중교통 신설 등)

때문에 비효율성이 문제임.

대표적으로 남경필이 광역서울도를 재기했던 이유가, 경기도나 서울이나 같은 생활권이면서 행정사으이 쓸데없는 분쟁이 많다는 이유였음.


그러면 과거로 돌아가서 광역시를 다시 시로 통합해야되나? 23부제로 해야하나? 라고 제기가 될테지만, 비슷한 형태의 행정구역 개편이 돼야한다고 봄.


최대한 같은 생활권의 광역생활권끼리 묶음으로서,

하나의 도시가 퍼지며 성장할때 행정상의 분쟁과 소모가 없도록 행정구역을 개편했으면 함.

예를들어 대구광역시의 경산이 대구로 편입을 하네마네.. 광명시가 서울로 편입을 하네마네.. 등과 광역시 승급하면 인구가 몇이네, 면적이 몇이네.. 등등


그리고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은 경주, 상주 / 전주, 나주 / 충주, 청주 에서 따온 대도시 명칭이나 이는 과거의 조선시대의 기준이며,

현재는 부산, 광주, 대전 등의 중심의 대도시 이므로 명칭 개편도 필요함.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의 명칭은 현재와 크게 맞지않음.


아무튼 내가 생각하는 행정구역 개편은 크게,

7도 - [서울특별도], [인천도], [대전도], [대구도], [경주도], [부산도], [광주도]

10부 - [수원부], [춘천부], [원주부], [강릉부], [청주부], [홍주부], [전주부], [목포부], [가야부], [안동부]


과거의 행정구역으로 비교를 해보면

수도권 - [서울특별도], [인천도], [수원부]

강원권 - [춘천부], [원주부], [강릉부]

충북권 - [청주부]

충남권 - [대전도], [홍주부]

전북권 - [전주부]

전남권 - [광주도], [목포부]

경북권 - [대구도], [안동부]

경남권 - [부산도]

남해권 - [가야부] = [섬진광역시]

동남권 - [경주도] = [경주+울산+포항]


이런 형태의 행정구역 개편임.


서울특별도는 엄청나게 광활한 형태가 아닌

김포시는 인천도로, 연천-포천-가평은 춘천부로, 양평-여주는 원주부 이런형태로 개편.

한마디로 경기도의 동북권 - 춘천부 / 동남권은 원주부 / 서북권은 인천도 / 서남권은 수원부 이런 형태.


아무튼 행정구역이 이렇게 된다면, 전주, 청주, 여순광 등 광역시 승격, 광역시 편입 등의 논란은 많이 해결되거나 수그러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