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부유한 지역이 자신들의 세금이 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게 싫어 독립하겠다는 등의 타당하지 못한 이유 말고

1.
타 민족과 지배/피지배 관계에 있는 동안 문화,언어 등이 다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
2.
혹은 민족이 같고 언어도 같거나 '유사하지만(사투리)' 해당 지역에 대한 차별, 탄압 등이 지속되는 경우
3.
위의 이유 등에 해당하면서 해당 지역의 민족 또는 거주민들의 대다수가 독립을 원하는 경우

위와 같은 경우들이 정당한 경우라고 생각해

오키나와 같은 경우는 
현재 류큐시절의 문화는 꽤 유지하고 있지만 언어는 사실상 일본에 동화됐으니 1의 경우는 50% 정도의 명분은 있다고 봐

2의 경우는 과거에는 탄압 차별 엄청 심했고, 심지어 2차세계대전 당시에는 미군과의 전장이 되서 상당한 피해를 보기도 했고, 현대에는 탄압은 없지만 솔직히 차별도 알게 모르게 있지 그러니 2의 경우도 명분이 50%라고 봐

3의 경우는 살짝 애매하긴 한데 류큐인들은 현대에는 솔직히 독립을 원하는 쪽보다 그렇지 않은쪽이 더 많은 것 같아, 다만 그래도 류큐인들은 '나는 일본인이 아니라 류큐인이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사는 경우는 많아 보여, 그래서 3의 경우는 명분이 60%정도?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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