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광역. 




만약 이게 현실이었으면 이렇게 갈라져서 산업 정책이랑 주거 정책을 알아서 짠다.


하지만 심시티 4는 그렇지 않다는것.




이렇게 갈라진데다가 다른 맵끼리는 오염이나 그런게 공유되지 않는다.





그래서 남쪽 공업지대에는 이렇게 직선으로 오염이 퍼지게 되는데, 이를 활용해서 옆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런데 맵 안에 상업/공업은 없어도 문제가 없지만 주거가 없으면 수요가 파탄나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러면 공장/상가/기업 건물들이 잘 올라오지 않는다.)


그래서 동그라미 친 곳의 일부를 보면 갈색 칩같은게 보이는데, 하나에 몇천명씩 들어가 사는 하류층 아파트다.



그리고 이런 곳은 보건의료, 교육, 경찰이 전혀 필요없다. 이놈들이 교육을 받으면 공해산업을 육성하지 못하고, 경찰이나 보건이 있으면 돈이 빠져나가서 세율을 높여야한다. 하지만 소방서는 공장에 불나면 가야하므로 공장지역에 하나 꽂아주자.



그 결과. 2번째가 가장 심각해보이지만 심하면 심할수록 세율이 낮다. 이런 지역은 아무리 높아도 내가 3.5%를 넘기지 않는다.

2번째를 보라! 저기 기업도 들어왔다! 기업세는 다른곳도 0.1%일테지만 여기는 0%이다. 세율이 높으면 아무도 오지 않는다.

이들을 불쌍해할 필요는 없다. 다른 도시의 세율이 15%가 넘는다고 여기로 도망온 세금 기피자일 뿐이다. 세금은 낸 만큼 복지로 돌아오는데, 이 사람들은 자신이 스스로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온것이다.


그러면서 여기 공해가 심하다고 불평하는 놈들은 어떤 미친놈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