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무위키하다가 옆에 베너 뜨는 글중에 거의 유일하게 정상적인 글만 올라오는 나무라이브채널이길래 처음 여길 알게됐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와 그 존중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분위기가 좋아서 몇달전부터 거의 매일 찾아오는 중인 사람임

근데 최근에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요즘 분위기가 먼가 험악하다고 느끼는건 나뿐인가?


요즘 내가 느끼는걸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if 라는 단어를 경멸하는거같아 

정말 말그대로 if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순간 비추테러를 받고 폄하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은데..

사실 말도 안 되는 거 같은 괴짜적인 글들도 토의하다보면 도시지리에대해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고 과거나 이미 정해진 미래의 정책만 갖고 얘기하는 것도 토의에 제약이 생기고 한계가 있지 않나 싶음


또 난 최근에 놀란게 이 채널의 많은 사람들이 지역차별같은 것을 모두가 지양해야할 것이 아니라 일종의 정치적의견으로 본다는 것에 충격받음 

난 진정으로 토의가 성공적인 결론을 얻으려면 (혹은 원한다면) 상대를 기분나쁘게할만한 혐오발언이나 욕설을 하면 안 된다고 봄


그래도 이렇게 채널의 존중이 있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은 국장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이런 분위기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봄


그리고 괜한 걱정일지는 모르지만 국장도 최근의 일련의 사건으로 중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음 

세상의 모두가 옳바른 가치관을 가진 건 아니니까 그리고 그게 꼭 어디에서나 다수여야한다는 법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