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란 왕조를 보면,

마치 배터리의 수명은 이미 다했는데도 갈 생각을 안하고 찔끔찔끔식 계속 충전해가며 쓰다가 결국 폭발해버린 느낌임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조선은 딱 양난까지가 수명이었다고 봐


양난 이후에 조선이 멸망하고 새로운 왕조가 탄생해서 다시 기틀을 다졌다면 한반도 운명이 조금은 더 긍정적인 쪽을 향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


양난 이후에도 계속 꾸역꾸역 이어가며 마치 수명끝난 배터리 계속 부여잡고 연명하듯 하니 여러가지 부작용이 동반되고 마침내는 폭발(아주 치욕스럽게 멸망)한 셈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