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빙자한 대체역사 소설속 가공의 판도지도들 소개임




1.당신들의 조국

되니츠제독의 간청을 히틀러가 받아들여 무제한 잠수한작전을 강화시켜 결국 대영제국을 고사시키고

영국본토 에대한 상륙작전이 결국 성공, 미국이 이때문에 끝까지 참전을 거부해서 나치스가 승리 했더라면? 이 라는 

상상으로 쓴 소설임. 세계는 나치독일 중심의 유럽연합과(독일괴뢰국과 그 식민지들) 미국중심으로 2분되어 냉전중이며

일본은 미국혼자서 쳐발라버렸고 독일은 딱히 동맹국의 의리를 지킨다고 미국에 선전포고 하지 않았다는듯.


소설내 현시점인 60년대에 나치스는 동유럽관구(구 소련령)에서 구소련 유민들의 격렬한 저항과 히틀러 총통의 노쇠화로

엄청나게 애를 먹고있으며 미국과의 데탕트가 절실한실정에서 소설이 시작됨




2.높은성의 사나이

이바닥의 금자탑. 최근에 드라마화되기도하였다. FDR이 대통령 후보시절 실재로 암살당할뻔했는데

이 소설에선 FDR이 암살이 미수가 아니라 성공하게되고 미국없는 유럽소련 연합국은 독일3제국에게 쳐발리다 망하고

일본은 역사대로 미국에 선빵을 쳐서 태평양전쟁을 일으켰으며 미국은 유럽이 나가리되자 홀로 일본과 맞서게된다.

그러나 유럽이 나치스의 손아귀에 떨어지자 3제국의 도움을 받은 일본제국에게 결국 미국이 굴복, 원자폭탄이 뉴욕에 투하되고

독,일 둘이서 반갈해서 지배하게 되었다는설정임





3.비명을 찾아서

한국 대체역사소설의 효시이자 금자탑으로 이소설을 능가하는 대체역사소설은 아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009로스트메모리즈의 원인이 되었다(원작이 아니다)

현실역사와의 분기는 이토암살이 실패하면서 시작하며 신중론자이자 온건론자인 이토가 장수하면서

일본의 군국주의화에 고삐가 채워짐으로서 군부가 폭주하지 않고 미국말을 잘들어 2차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에 우호적인

중립을 취하며 만주, 조선, 태평양 몇몇 섬들과 대만에 만족하며 번영한다는 설정이다.


작중 현시점인 쇼와 62년=서기 1987년에도 여전히 일본제국이 조선, 만주, 대만을 지배하고 있으며 국제연맹 상임이사국에 핵무기를 보유한 강대국중 하나이다. 


중국은 장개석이 일찌감치 중국공산당을 박살냈음에도 잔당들이 귀신같이 부활하여 신장을 점거하여 내전을 일으켰다 도조담화(도조 독트린)덕분에 휴전하면서 남북 분단되었고 일본은 현시점까지도 군부독재가 유지되고 있으며 민주화운동가들의 시위가 한창이나 일본 민주화운동가들과 좌익들도 딱히 조선은 독립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선을 긋는 암담한 상황이다.


일본이 참전하지 않았으므로 미국에의해 독일이 대신 핵폭탄을 맞게 되었으며 분단은 엉뚱하게도 독일이 아니라 점령되었던 폴란드가 되었으며 바르샤바또한 동서로 분단되었다. 이는 전쟁은 일본이 일으켰으나 분단은 한국이 된 상황을 페러디한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일제뿐만아니라 대영제국, 프랑스제국등 식민제국들이 80년대 후반임에도 건제하며 식민지각국들은 독립에 회의적이거나 절망적인 상황이며 UN이 아니라 국제연맹이 그 자리를 대신하며 상하이는 국제연맹자유시로(단치히 페러디인듯) 결국 수십년만에 중화민국이 지원을 포기했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소재하고 있다.



4.1984

동물농장의 조지오웰이 1948년 죽기직전에 쓴 미래소설. 당시엔 미래소설이나 지금은 대체역사 소설이다. 빅브라더가 출연한것으로 유명하다.


1950년대 2차세계대전이후 3차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세계는 3강으로 재편된다. 소비에트 연방이 서유럽을 점령했고 미국이 대영제국을 기습공격했다가 영국사회주의자들이 혁명이란걸 일으켜 공산화된다. 아시아권이 제일 통합이 늦어졌는데 지루한 내전끝에 최종승리한 국민당 중심으로 중국대륙과 한반도, 일본과 인도차이나등이 합병된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탄생한 세나라는 각각 유라시아, 오세아니아, 동아시아 3국으로 광대한 영토와 막대한 인구로 말그대로 총알마냥 일력과 자원을 끊임없이 소모하며 영원한 전쟁을 지속하고 있다. 잉여생산물이 쌓이게되면 결국 국민들은 생각이란걸 하게되고 정권에 반기를 들기때문이며 정권에대한 불만을 내부가 아니라 해외로 돌리기위해서다. 그래서 3강국들은 서로를 완전히 점령해서 합병할 능력도 의지도 없이 끊임없이 동맹과 상대방을 바꿔가며 북극해의 공해상과 적도근방 식민지를 차지하기위해 싸우고있다. 



5.스탈린의 편지

이소설의 분기는 한국전쟁당시 투루만이 거부하면서 멕아더를 해임했던 제안인 만주와 중국대륙으로의 확전과 핵무기 사용을 

스탈린이 KGB를 통해 알게되어 소련본토를 미국이 공격하는대신 미국이 독일을 포기한다면 중국과 한반도를 미국에 넘기는 빅딜을 제안하면서다. 그렇게 스탈린은 그와중에 미국의핵으로 모택동과 친구들을 싹 처리했고 낙동강 오리알신세가된 서독은 바르샤바동맹국에 점령되어 동독에 합병당했다. 


평양과 북경등에 핵폭탄이 투하되기 시작하자 이러한 혼란을 틈타 대만에서 중국국민당군이 대대적인 상륙작전을 남중국에 감행하고

전후처리과정에서 중국대륙에서 전통적인 한족의영역(즉 한라에서 명나라 후기국경선)을 제외한 나머지 이민족의 영역들을 떼어내어 동북아 연방을 설립하여  소련과 중공의 완충지대로 삼고 한만몽토 약소 4민족의 자결권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한족들과 중화민국(자유중국)이 격렬하게 반발했지만 결국 미국에 승복했지만 불만이 아직도 큰듯하다.


한편 김일성이 패전책임으로 숙청당한후 박헌영이 공산당 잔존세력의 리더가되었고 모택동이 사망한후 살아남은 중국 공산당은 팽덕희를 중심으로 모여 중화인민공화국(팽덕희주의자)이란 지하단체로 화하여 테러를 일으켰다.


이들은 작중시점인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 초반에 각각 서울과 뉴욕에 탄저균테러와 핵테러를 감행하여  서울의 수도기능이 정지하고 연방구성국인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저해되어 거의 군사정부화 되었다고 한다. 뉴욕은 초토화되었으며 미국의 눈이 뒤집어졌다. 이에 겉으론 테러를 자유중국이 비난하며 미국에 협력을 약속했지만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중국인들은 좋아했다고 하며 심지어 젊은 중국인들중 신장 오지에 숨어있는 팽덕희주의자들에게 찾아들어가 테러리스트가 되기도 한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