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경우 행정적으로는 광역시로 독립되어 있지만

8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전라남도 소속이었고 지금도 지역구분을 할떄 '전남/광주'로 묶이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전남 지역에서는 인구 30만이 넘는 도시가 없어 사실상 광주가 전남 일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


전주의 경우 도청 소재지이자 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있으면서 도내에서 독보적으로 큰 도시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전라북도 그 자체'라고 표현해도 손색이 없는 도시.


광주는 인구가 약 146만, 전주는 약 65만으로 거의 2배 이상 차이 나지만

(한국인들하고 일본인들 서로 라이벌 의식 많이 느끼지만 인구는 약 5000만, 1억 2000만으로 2.5배 차이니깐...)

각각 '전라도 남부' '전라도 북부'를 대표하는 도시이고

전주도 자체 인구가 작아서 그렇지 영향력을 미치는 지역은 꽤 넓다고 볼 수 있는데

(전국적인 인지도 또한 광주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는 편이고)


실제로 전주와 광주 사람들의 경우 서로에 대한 라이벌 의식 같은게 약간 있는 편임?

아니면 그런거 없고 그냥 소닭보듯 하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