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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두살~10살 정도까지는 그냥 친구먹기 가능하고 그 이상은 연장자로 보는 느낌인데

나이는 좀 안 따짐. 성차별은 전세계적 현상 나이서열은 유교적 현상 (장유유서). 

오히려 나이든 사람은 차별 대상.

엄마한테 '야'라고 하진 않지만 배우자의 부모들과는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를 이름으로 부름. 물론 성인이 되고나서 그렇고 청소년이 애인 부모이름을 막 부르진 않음. 

이런 현상이 왜 자연스러운가 하면 서양국가에선 성인이 되면 동양에 비해 부모와의 의존도나 연결이 매우 적어지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을 동양보다 '남' 혹은 독립적인 객체로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이 성향이 요즘은 서양에서도 동양적으로 변하고 있는데 성인이 곧바로 독립하는 경우가 줄고 한국처럼 고학력이 기본적인 스펙이 되어버린 것도 있다고 봄. 즉 부모에게 의존적인 성인들이 늘어났음. 

즉 독립적인 성인이 되고 나서는 나이의 위아래가 매우 옅어지고 청소년기에도 한두살 차이는 그냥 친구먹는다고 보면 됨. 한국처럼  빠른 때문에 족보가 꼬이니 마니 그런건 없다고 보면 됨. 그렇다고 아예 위아래가 없는건 아니고 의무교육 나이대는 1살 차이로 신체적 정신적 차이가 꽤 크다보니 그에 따라 위계가 생긴다고 보면 됨.

서양은 상호존중 느낌? 우리나란 너 몇살이야부터 나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