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은: 자영업자 및 서민들은요? 이런 쪽이 기초 인프라 비용인상에 치명적이라서 구제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도지챈 주제는 살짝 아닌것같지만 전기요금 인상은 딱 정부정책 방향과 일치하는듯 교통관련으로도 자차출퇴근 불편하게 만들려고 하듯이

그린피스 아시아 지부장이 짱개라 미세먼지가 짱개영향 없다는 개솔하는 얘들 아녀

1. 우선 전기요금을 올린다고 사람들이 전기를 덜 쓸 리는 없음. 물론 이전보다 적게 쓰는 사람이 생기긴 할건데, 그런 사람들은 "정말 돈이 없어서 전기요금조차 낼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이 대부분이겠지. 추가로, 그런 사람들은 가격 문제로 에너지효율이 낮은 가전제품을 쓰거나, 단열이 안되는 주거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고 볼 수고 있고. 

2. 하지만 그 문제랑은 별개로 어쨌든 전기요금에 대한 개혁 내지는 수선은 필요함. 별다른 대책 없이 적자가 지속되면 결국 최종적으로는 과도한 원가절감으로 이어지고, 그러면 이제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서비스의 품질을 희생하거나, 한전 노동자의 업무환경을 희생하거나, 최악의 경우는 사람의 목숨을 희생하는 경우가 생김. 

3. 하지만 그 '개혁'을 누가 어떻게 할 것인가로 넘어가면 거기부터는 이제 정치의 영역이지. 그리고 정치와 관련된 문제를 논의하려면 최소한의 룰과 양식을 지켜가며 논의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함. 관련 분야의 학회라던가. 적어도 도지챈같은 익명의 불특정 다수가 오고가는 인터넷 게시판은 아닌거 같음.

전기료 상승 - 전기 덜 쓰기
이거면
물가가 원료비용 따라서 올라가면
물가 상승 - 재화와 서비스 덜 쓰기
이렇게 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민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