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평양 근교의 무주지+평양 시내/근교의 장기적으로 이전해서 이용 가능한 토지들을 대충 찝어봤는데
생각보다 땅이 엄청 많음... 대동강 남쪽의 넓은 땅이나 위쪽의 넓은 땅, 천리마군 등지로의 확장을 제외하더라도
꼭 시내를 다 밀어버리지 않더라도 개발할 구역은 굉장히 많은 것 같음.



특히 이 두루섬의 경우 지금은 그냥 근교농업지대로 활용하고 있는데
여의도랑 면적도 아주 비슷해서 장기적으로 평양의 여의도처럼 키울수도 있을 듯




또 이런 공장지대나 화력발전소 부지 같은 경우도 외곽으로 이전하거나 이곳을 배분해서 새로 공업지대를 차려도 되고 하니까
생각보다 개발비용이 적게 들 수도 있음... 
정부의 경우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고치는 비용을 위주로 해서 적극적으로 민간투자를 독려하고 원자재나 기자재의 경우 남한의 물건을 이용해서 새로운 가치도 창출할 수 있을테니

부동산의 경우 적절히 거주민에게 불하한다거나 해서 잘 정착시키면 생각보다 혼란도 줄일 수 있고...
다만 극초기에는 공장 같은 기자재 전체가 정지될테니까 초기에는 혼란이 심할수도 있을 듯

도심지 건물이나 주요 북한 건물 같은 경우에는 점검을 통해 새로 짓기보다는 리노베이션 하는 방향으로 가면 비용도 절감되고 관광효과도 있고...

한국 광역시들은 쇠퇴하고 있지만 북한같은 경우 아직 도시화율도 낮고 거주이전의 제한 때문에 농촌에 묶여 있는 인구도 많은데
거주이전의 자유가 생기고 한국이 조금만 투자해서 산업기반부터 형성하면 순식간에 성장할 것 같음

평양 핵심계층의 경우 어느정도 삶을 보장해줘야지 혼란을 예방하고 자기들 나름의 능력을 통해서 통제를 더 용이하게 할 수 있을테고
물론 장기적으로 유착을 끊고 천천히 도태시키거나 교육 등을 통해서 유화책을 쓰는게 빠를 것 같음.


대규모 주택건설이나 공업지대 건설 등을 통해서 고용을 유지하고 한다면 평양도 본인이 통계로 예측한 것 처럼 인구 3-400만의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