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사실 노선 자체는 좋은편임.
일단 서울시 안쪽 (신월-화곡-강서구청-가양) 라인의 인구밀집도가 엄청난데, 모든 수요를 버스가 담당하고 있음.
그래서 매일같이 터져나가고, 가양대교는 안막히는날이 없음.
여기에 철도로 숨통을 좀 틔어준다면 확실히 좋음.
또한 신월동의 경우에 진짜 의미있는 철도(목동경전철의 경우에는 선형이...) 가 생기기때문에 교통상황이 개선됨

그리고 원종동, 고강동의 수요도 책임질 수 있음. 
물론 부천북부 밀집지역인 원종동같은 경우에는 대안이 꽤 많음.
곧 개통하는 소사-원시선을 통해 김포공항에서 공항철도 환승으로 홍대, 도심에 접근할 수 있음.
하지만 환승저항 없이 바로 쏴준다는것은 큰 장점. 

단점 : 
위의 장점을 가지고 예타 조사를 때렸을 때, B/C값이 1.0을 넘음.
하지만 이 예타결과는 '신정차량기지를 사용했을 때' 를 전제로 한 것
신정차량기지를 사용하게 되면 차량기지를 새로 짓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당연히 건설비가 감소함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또 튀어나옴. 
까치산역에서 2호선 지선을 연장하자니 단선이라 애매. 까치산역은 태생적으로 선로확장이 안됨. 5호선과 평행하게 2호선 지선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 원종홍대선의 지선격으로 까치산역에 선로를 연결하는것도 애매함.

그리고 신정차량기지는 이미 주박 용량이 포화상태임. 
그래서 위의 계획을 엎고,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하여 사용하는 계획으로 다시 조사함. 이 과정에서 1~2년을 날림

근데 신정차량기지 이전 계획도 타당성 부족 판정.
결론적으로 새로운 차량기지를 짓는것에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함. 

원종홍대입구선을 청라로 연장한다음 그쪽에 차량기지를 짓자!
부천에 차량기지를 짓자!
등등 여러 썰이 나오며 아직도 계획만 하는중. 


결론: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볼 수 있을까?